![]() 우리겨레하나되기 전북운동본부 김성희 사무처장
멋진 출발, 청소년평화통일기자단 발대식!
발대식에는 41명의 청소년 기자들은 물론이고 부모와 교사들이 참석하여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였다. 또한 김일한 단장을 비롯한 최규호 전라북도교육감과 김동길 전북도의회 교육복지위원장, 임명진 6.15전북본부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최규호교육감은 “진행자가 소박한 자리에 와 줘서 고맙다고 했는데 그 말이 틀렸다. 이 자리는 결코 사소한 자리가 아니다. 지금 그 무엇보다 중요한 자리이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교육감은 김일한 단장과 함께 기자단 전원에게 임명장을 손수 전달하는 등 행사의 전 과정을 함께 했다. 전북일보, 전주MBC 등 지역 언론사에서도 취재를 했다. 청소년 기자들은 다소 긴장되고 흥분된 얼굴로 임명장과 기자증을 받았으며 이들을 대표하여 이세린(기린중 2)과 권태준(신흥고 2)학생이 다짐의 글을 낭독하기도 하였다. 학부모들은 행사를 지켜보며 “참 감명깊었다”, “이런 일에 우리 아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만족감과 기대를 표현하기도 하였다.
준비에서부터 발대식까지
특히 작년에 부산겨레하나의 기자단 운영 경험이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전북겨레하나는 부산겨레하나의 사례를 집중 연구하고 지역의 언론사, NGO로부터도 조언을 구했다. 물론 전북겨레하나와 튼튼한 파트너쉽을 형성한 전북도교육청의 도움도 얻었다. 그 후 3월 16일부터 4월 4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았다. 이에 호응한 학생은 모두 73명, 30명 선발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4월 11일에는 이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구두 질문은 물론이고 카메라 테스트까지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평화통일기자단은 ( )이다”를 주제로 한 카메라 테스트에서는 기발한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가령 “청소년평화통일기자단은 (물음표(?)와 느낌표(!))이다. 통일에 대해 던진 물음에 확실한 답을 주니까.”이런 답변 정도?)
청소년기자단의 활동 계획
이렇게 준비를 갖춘 후 6월부터는 취재이다. 통일염원마라톤대회, 청소년 통일한마당, 그리고 북녘교과서용종이 지원 사업 등이 취재 대상이 될 것이다. 여름방학에는 캠프와 영상 제작 교육이 기다리고 있으며 2학기에는 모두가 욕심내고 있는 방북 취재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런 성과를 모아 신문과 영상을 제작하여 발표하고 나면 한 해 활동이 마무리되고 다시 2기 모집이 시작된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 학교마다 다른 시험 일정,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의 염려, 그리고 대입 등 의욕이 충천한 아이들의 발목을 잡아끄는 것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러나, 올해에 반드시 평양 취재를 가야겠다는 그들의 아름다운 욕심은 이런 어려움들을 능히 이겨내고 말 것이다. |
![]() 우리겨레하나되기 전북운동본부 김성희 사무처장
멋진 출발, 청소년평화통일기자단 발대식!
발대식에는 41명의 청소년 기자들은 물론이고 부모와 교사들이 참석하여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였다. 또한 김일한 단장을 비롯한 최규호 전라북도교육감과 김동길 전북도의회 교육복지위원장, 임명진 6.15전북본부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최규호교육감은 “진행자가 소박한 자리에 와 줘서 고맙다고 했는데 그 말이 틀렸다. 이 자리는 결코 사소한 자리가 아니다. 지금 그 무엇보다 중요한 자리이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교육감은 김일한 단장과 함께 기자단 전원에게 임명장을 손수 전달하는 등 행사의 전 과정을 함께 했다. 전북일보, 전주MBC 등 지역 언론사에서도 취재를 했다. 청소년 기자들은 다소 긴장되고 흥분된 얼굴로 임명장과 기자증을 받았으며 이들을 대표하여 이세린(기린중 2)과 권태준(신흥고 2)학생이 다짐의 글을 낭독하기도 하였다. 학부모들은 행사를 지켜보며 “참 감명깊었다”, “이런 일에 우리 아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만족감과 기대를 표현하기도 하였다.
준비에서부터 발대식까지
특히 작년에 부산겨레하나의 기자단 운영 경험이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전북겨레하나는 부산겨레하나의 사례를 집중 연구하고 지역의 언론사, NGO로부터도 조언을 구했다. 물론 전북겨레하나와 튼튼한 파트너쉽을 형성한 전북도교육청의 도움도 얻었다. 그 후 3월 16일부터 4월 4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았다. 이에 호응한 학생은 모두 73명, 30명 선발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4월 11일에는 이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구두 질문은 물론이고 카메라 테스트까지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평화통일기자단은 ( )이다”를 주제로 한 카메라 테스트에서는 기발한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가령 “청소년평화통일기자단은 (물음표(?)와 느낌표(!))이다. 통일에 대해 던진 물음에 확실한 답을 주니까.”이런 답변 정도?)
청소년기자단의 활동 계획
이렇게 준비를 갖춘 후 6월부터는 취재이다. 통일염원마라톤대회, 청소년 통일한마당, 그리고 북녘교과서용종이 지원 사업 등이 취재 대상이 될 것이다. 여름방학에는 캠프와 영상 제작 교육이 기다리고 있으며 2학기에는 모두가 욕심내고 있는 방북 취재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런 성과를 모아 신문과 영상을 제작하여 발표하고 나면 한 해 활동이 마무리되고 다시 2기 모집이 시작된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 학교마다 다른 시험 일정,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의 염려, 그리고 대입 등 의욕이 충천한 아이들의 발목을 잡아끄는 것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러나, 올해에 반드시 평양 취재를 가야겠다는 그들의 아름다운 욕심은 이런 어려움들을 능히 이겨내고 말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