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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청소년들이 만든 통일영상 시사회가 개최됐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우리겨레하나되기 부산운동본부의 청소년 평화통일 기자단 학생들이다. 이날 영상제에는 23명의 기자단 청소년들이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직접 영상 제작해 3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는데 작품들은 각기 특색을 가지고 있었다.
두 번째 작품은 ‘됐스노트’란 제목의 작품으로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데스노트’라는 만화를 패러디해 만들어졌다. 쓰기만 하면 이뤄진다는 노트에 6.15 그리고 10.4선언 이행을 주인공이 적으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있게 영상에 담았다. 세 번째 작품은 ‘전파타고 왔습네다’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2학년들’, ‘어떤나라’ 그리고 ‘사람만이 희망이다’ 등의 북의 영화 혹은 북 관련 다큐멘터리를 직접 청소년들이 보고 궁금한 것에 대한 질문을 영상에서 대답해 주는 형식으로 만들었다.
시사회의 출품작들은 직접 청소년들이 그리고 처음으로 제작한 영상이다 보니 녹음과 영상미 그리고 시나리오의 탄탄함에서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하다 보니 만드는 과정에서 북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게 되었으며 자신이 출연 제작한 영상을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또한 이번 영상시사회에 출품된 작품들을 각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 교육용 영상으로 활용할 고민도 진행 중이다. 이미 지난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통일 교육 수업에서 ‘부산소녀 평양-백두산을 가다’란 영상의 일부를 상영한 일이 있었는데 같은 또래의 학생들이 평양을 직접 갔다온 것에 많은 학생들이 놀라워하며 관심있게 수업을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또래의 학생들이 출연 제작한 통일영상이기 때문에 청소년들도 쉽고 흥미 있게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시사회에는 기자단 학생들의 가족 그리고 학교 친구들 그리고 부산지역의 통일인사 분들이 참여해 이 자리를 축해해 주셨는데 특히 가족 분들과 친구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게 많았다. 가족 분들 중에는 ‘1기 기자단 학생들이 2기에도 활동이 가능하냐’며 그리고 ‘우리 아이가 2기 때에도 활동을 할 수 있게 해달라’라며 문의와 요청을 하기도 하였다.
1기 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겨레하나는 2기 청소년 기자단을 준비 중이다. 1기에 비해 좀 더 영상 제작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자단 모집 때부터 영상제작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지역 대학의 영상 전문 학과의 지원도 받을 계획이다. 기자단의 영상 제작 지도를 맡아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도 여러 경로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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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청소년들이 만든 통일영상 시사회가 개최됐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우리겨레하나되기 부산운동본부의 청소년 평화통일 기자단 학생들이다. 이날 영상제에는 23명의 기자단 청소년들이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직접 영상 제작해 3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는데 작품들은 각기 특색을 가지고 있었다.
두 번째 작품은 ‘됐스노트’란 제목의 작품으로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데스노트’라는 만화를 패러디해 만들어졌다. 쓰기만 하면 이뤄진다는 노트에 6.15 그리고 10.4선언 이행을 주인공이 적으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있게 영상에 담았다. 세 번째 작품은 ‘전파타고 왔습네다’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2학년들’, ‘어떤나라’ 그리고 ‘사람만이 희망이다’ 등의 북의 영화 혹은 북 관련 다큐멘터리를 직접 청소년들이 보고 궁금한 것에 대한 질문을 영상에서 대답해 주는 형식으로 만들었다.
시사회의 출품작들은 직접 청소년들이 그리고 처음으로 제작한 영상이다 보니 녹음과 영상미 그리고 시나리오의 탄탄함에서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하다 보니 만드는 과정에서 북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게 되었으며 자신이 출연 제작한 영상을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또한 이번 영상시사회에 출품된 작품들을 각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 교육용 영상으로 활용할 고민도 진행 중이다. 이미 지난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통일 교육 수업에서 ‘부산소녀 평양-백두산을 가다’란 영상의 일부를 상영한 일이 있었는데 같은 또래의 학생들이 평양을 직접 갔다온 것에 많은 학생들이 놀라워하며 관심있게 수업을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또래의 학생들이 출연 제작한 통일영상이기 때문에 청소년들도 쉽고 흥미 있게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시사회에는 기자단 학생들의 가족 그리고 학교 친구들 그리고 부산지역의 통일인사 분들이 참여해 이 자리를 축해해 주셨는데 특히 가족 분들과 친구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게 많았다. 가족 분들 중에는 ‘1기 기자단 학생들이 2기에도 활동이 가능하냐’며 그리고 ‘우리 아이가 2기 때에도 활동을 할 수 있게 해달라’라며 문의와 요청을 하기도 하였다.
1기 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겨레하나는 2기 청소년 기자단을 준비 중이다. 1기에 비해 좀 더 영상 제작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자단 모집 때부터 영상제작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지역 대학의 영상 전문 학과의 지원도 받을 계획이다. 기자단의 영상 제작 지도를 맡아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도 여러 경로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