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어린이콩우유사업본부 김은주 사무국장
북녘어린이콩우유사업본부는 남과 북의 고운 인연맺기 사업으로 2010년 6월15일(화)부터 9월 22일(수)까지 ‘100일간의 사랑, 북녘어린이에게 콩우유를 보내요!’라는 사업을 펼칩니다.
콩우유사업본부는 정세가 엄중할수록 북녘어린이들에게 영양 많은 콩우유가 지속적으로, 그리고 더 많은 유치원과 탁아소에 전달되도록 사업을 넓혀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업을 다양하고 폭넓은 대중을 묶어내는 사업의 일환으로 확대시켜 갈 것입니다. 통크고 대담하게 사업을 전개하려 합니다. 그동안 북녘어린이콩우유사업본부는 소형 콩우유 기계와 재료를 평양의 102개 유치원과 탁아소에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습니다. 특히 생산설비와 재료를 직접 탁아소와 유치원에 지원함으로써, 북측 영유아의 영양 개선에 기여하고 남북교류협력의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북녘에 있는 많은 아이들이 콩우유와 두부를 먹으면서 동포의 정을 나누면서 남과 북은 하나라는 생각을 넓혀왔습니다. 따라서 콩우유사업은 정세의 변화에 좌절하거나 침울해 하지 않고 일관되게 추진하려 합니다.
전국의 1만 2천개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저금통 모으기 사업이 시작되었고, 각 학교에는 이미 공문과 홍보물이 발송되었으며 전교조 신문의 광고 알림도 있었습니다. 이미 저금통을 신청한 학교도 많습니다만, 천안함 사건과 6.2지방선거로 인해 관심이 분산되어 집중되지 못한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3,000개가 넘는 저금통의 신청이 있었고 전국의 학교에서 문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서울의 어느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저금통 모으기 사업을 통해 260여만원을 모금한 사례를 좀 더 일반화하는 차원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북녘어린이에 대한 지원사업과 학생들의 봉사활동 인정을 결합해 진행하였고 우리 학생들은 학교와 선생님들의 기대를 넘어서서 참여하고 호응해 주었습니다. 따라서 모금액의 많고 적음에 연연하지 않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실정과 조건에 따라 모금액에 차이가 있을 것이며 참여 열기도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도서지역 섬까지 어린이들의 마음은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시골과 도서지역의 분교에도 이 사업을 알렸고 분교의 아이들에게도 중국 방문 등 보다 좋은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 100일간의 사랑은 남북의 어린이가 분단의 상처를 함께 극복하는 작은 디딤돌입니다. |
북녘어린이콩우유사업본부 김은주 사무국장
북녘어린이콩우유사업본부는 남과 북의 고운 인연맺기 사업으로 2010년 6월15일(화)부터 9월 22일(수)까지 ‘100일간의 사랑, 북녘어린이에게 콩우유를 보내요!’라는 사업을 펼칩니다.
콩우유사업본부는 정세가 엄중할수록 북녘어린이들에게 영양 많은 콩우유가 지속적으로, 그리고 더 많은 유치원과 탁아소에 전달되도록 사업을 넓혀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업을 다양하고 폭넓은 대중을 묶어내는 사업의 일환으로 확대시켜 갈 것입니다. 통크고 대담하게 사업을 전개하려 합니다. 그동안 북녘어린이콩우유사업본부는 소형 콩우유 기계와 재료를 평양의 102개 유치원과 탁아소에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습니다. 특히 생산설비와 재료를 직접 탁아소와 유치원에 지원함으로써, 북측 영유아의 영양 개선에 기여하고 남북교류협력의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북녘에 있는 많은 아이들이 콩우유와 두부를 먹으면서 동포의 정을 나누면서 남과 북은 하나라는 생각을 넓혀왔습니다. 따라서 콩우유사업은 정세의 변화에 좌절하거나 침울해 하지 않고 일관되게 추진하려 합니다.
전국의 1만 2천개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저금통 모으기 사업이 시작되었고, 각 학교에는 이미 공문과 홍보물이 발송되었으며 전교조 신문의 광고 알림도 있었습니다. 이미 저금통을 신청한 학교도 많습니다만, 천안함 사건과 6.2지방선거로 인해 관심이 분산되어 집중되지 못한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3,000개가 넘는 저금통의 신청이 있었고 전국의 학교에서 문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서울의 어느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저금통 모으기 사업을 통해 260여만원을 모금한 사례를 좀 더 일반화하는 차원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북녘어린이에 대한 지원사업과 학생들의 봉사활동 인정을 결합해 진행하였고 우리 학생들은 학교와 선생님들의 기대를 넘어서서 참여하고 호응해 주었습니다. 따라서 모금액의 많고 적음에 연연하지 않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실정과 조건에 따라 모금액에 차이가 있을 것이며 참여 열기도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도서지역 섬까지 어린이들의 마음은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시골과 도서지역의 분교에도 이 사업을 알렸고 분교의 아이들에게도 중국 방문 등 보다 좋은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 100일간의 사랑은 남북의 어린이가 분단의 상처를 함께 극복하는 작은 디딤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