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여름농활 "사드뽑고 평화심자!" 대학생 농활대
서울, 부산, 경주 대학생들이 경상북도 김천으로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4박 5일간의 평화농활을 다녀왔습니다.
성주, 김천은 2017년 불법 사드배치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투쟁하고 계신 소성리 할머니들이 계신 곳입니다. 대학생들은 농활 기간동안 부지런히 농민들의 일손을 도우며 사드에 대해 배우고 투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천 노곡리와 금곡리, 봉곡리는 자두와 샤인머스켓을 재배하는 곳이었습니다. 자두를 함께 수확하고 샤인머스켓은 하나하나 봉투로 감싸는 작업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농활을 오지 못한 기간이 길었던만큼, 일손이 부족한 곳이 많았습니다.
7월 1일에는 이번 농활에 참가하는 모든 대학생들이 소성리에 모여 자체집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학생 농활대를 만나기 위해 소성리 주민분들께서 기꺼이 일정을 마치고 참석해주셨습니다. 집회에서는 '우리 농활대가 앞장서서 사드를 뽑아내자'는 결의를 다지고, 소성리 주민분들이 직접 개사한 '오늘은 사드 뽑는 날'이라는 노래를 함께 불렀습니다.
서울, 부산, 경주 등 전국의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이번 평화농활을 진행하면서 연대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농민이 세상을 바꾸고자 투쟁해왔던 역사,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CPTPP 저지 투쟁에 대해 배웠습니다. 농민은 그저 멀리 ‘농사를 짓는 사람’에서 ‘세상을 바꾸는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농민과 학생이 함께 연대하고 투쟁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두 눈으로 보고 듣고 느낀 소중한 경험, 잊지 않고 대학생들은 앞으로도 농민과 더욱 힘차게 연대해나가겠습니다.
2022 여름농활 "사드뽑고 평화심자!" 대학생 농활대
서울, 부산, 경주 대학생들이 경상북도 김천으로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4박 5일간의 평화농활을 다녀왔습니다.
성주, 김천은 2017년 불법 사드배치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투쟁하고 계신 소성리 할머니들이 계신 곳입니다. 대학생들은 농활 기간동안 부지런히 농민들의 일손을 도우며 사드에 대해 배우고 투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천 노곡리와 금곡리, 봉곡리는 자두와 샤인머스켓을 재배하는 곳이었습니다. 자두를 함께 수확하고 샤인머스켓은 하나하나 봉투로 감싸는 작업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농활을 오지 못한 기간이 길었던만큼, 일손이 부족한 곳이 많았습니다.
7월 1일에는 이번 농활에 참가하는 모든 대학생들이 소성리에 모여 자체집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학생 농활대를 만나기 위해 소성리 주민분들께서 기꺼이 일정을 마치고 참석해주셨습니다. 집회에서는 '우리 농활대가 앞장서서 사드를 뽑아내자'는 결의를 다지고, 소성리 주민분들이 직접 개사한 '오늘은 사드 뽑는 날'이라는 노래를 함께 불렀습니다.
서울, 부산, 경주 등 전국의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이번 평화농활을 진행하면서 연대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농민이 세상을 바꾸고자 투쟁해왔던 역사,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CPTPP 저지 투쟁에 대해 배웠습니다. 농민은 그저 멀리 ‘농사를 짓는 사람’에서 ‘세상을 바꾸는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농민과 학생이 함께 연대하고 투쟁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두 눈으로 보고 듣고 느낀 소중한 경험, 잊지 않고 대학생들은 앞으로도 농민과 더욱 힘차게 연대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