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인천아시안게임 남북공동응원으로 화합 축제돼야
인천아시안게임이 오늘 개회식을 갖고 막을 올린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에도 걸맞고 대회 흥행에도 필수적인 북한 응원단의 방문 문제가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개회식이 열려 아쉬움이 크다.
‘관중없는 대회’라는 우려가 나올만큼 인천아시안게임이 2002년 부산대회와 판이하게 국민의 관심이 저조한 가장 큰 이유도 북한 응원단의 방문이 무산된 까닭이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은 10월 4일까지 인천을 중심으로 9개 도시에서 1만 4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국가 선수들이 모두 참여하는 첫 대회라고 한다.
그야말로 45억 아시아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는 데서 남북의 공동응원단이 함께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를 외치는 광경보다 상징적인 장면은 없을 것이다.
정부가 인천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릴 때까지 북한 응원단의 방문이 성사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길 바란다.
남북관계가 꽉 막혀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 북한이 선수단을 보낸 것은 환영할 일이다. 우리나라에 와서 북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만큼 따뜻한 동포애로 격려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사)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통일을 염원하며 인천아시안게임 전 기간인 16일간 상주하는 통일응원단 ‘아리랑’을 꾸려 북한 선수들이 펼치는 모든 경기를 응원할 계획이다.
(사)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남북 화해와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면서 시민분들의 참여와 지원을 호소할 것이다. 인천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한반도와 아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하겠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도 남북공동응원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2014년 9월 19일
(사)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성명] 인천아시안게임 남북공동응원으로 화합 축제돼야
인천아시안게임이 오늘 개회식을 갖고 막을 올린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에도 걸맞고 대회 흥행에도 필수적인 북한 응원단의 방문 문제가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개회식이 열려 아쉬움이 크다.
‘관중없는 대회’라는 우려가 나올만큼 인천아시안게임이 2002년 부산대회와 판이하게 국민의 관심이 저조한 가장 큰 이유도 북한 응원단의 방문이 무산된 까닭이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은 10월 4일까지 인천을 중심으로 9개 도시에서 1만 4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국가 선수들이 모두 참여하는 첫 대회라고 한다.
그야말로 45억 아시아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는 데서 남북의 공동응원단이 함께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를 외치는 광경보다 상징적인 장면은 없을 것이다.
정부가 인천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릴 때까지 북한 응원단의 방문이 성사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길 바란다.
남북관계가 꽉 막혀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 북한이 선수단을 보낸 것은 환영할 일이다. 우리나라에 와서 북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만큼 따뜻한 동포애로 격려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사)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통일을 염원하며 인천아시안게임 전 기간인 16일간 상주하는 통일응원단 ‘아리랑’을 꾸려 북한 선수들이 펼치는 모든 경기를 응원할 계획이다.
(사)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남북 화해와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면서 시민분들의 참여와 지원을 호소할 것이다. 인천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한반도와 아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하겠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도 남북공동응원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2014년 9월 19일
(사)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