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서울에서 개최된 퀴어문화축제에 미 대사관이 공식 참가했습니다. 미 대사관 측은 "나라 안팎에서 인권과 자유를 존중하는 노력을 미국이 함께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이는 성소수자 인권을 이용한 미국의 국가 이미지 세탁에 불과합니다.
"미국은 팔레스타인 학살을 중단하라!"
"미국의 선택적 인권 옹호 규탄한다!"
서울겨레하나는 이런 미국의 위선을 고발하고, 미국의 이스라엘 무기지원을 규탄하기 위해 침묵평화행동을 개최하고, 팔레스타인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5월 26일 밤, 이스라엘은 자신이 `안전지대`로 지정한 라파 서부 피난민촌에 공습을 가했습니다. 피난민들의 텐트는 불탔고, 사상자의 대부분은 여성과 아이들이었습니다. 유엔까지 나서서 공습중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라파공습에 쓰인 무기는 미국산 정밀유도폭탄 GBU-39로 알려졌습니다.
퀴어문화축제 거리 한 가운데에 미 대사관 부스가 있었습니다. 서울겨레하나는 미 대사관 부스 맞은편에 서서 학살무기를 지원하는 미국을 규탄하는 피켓팅을 하고, 축제 참가자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는 행동을 했습니다. 지나가며 우리 행동을 본 많은 축제 참가자들이 미국의 핑크워싱에 분노하며 함께 구호를 외쳤습니다.
“약자에 무자비한 폭력과 학살을 자행하는 미국과 이스라엘을을 보면서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국가들은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자신들의 이미지를 좋게 하기위한 핑크워싱에 여념이 없다는 점에서 더 가증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 서울겨레하나 집행부 이희온 회원
“미·영·독 대사관의 행사부스 앞에서 팔레스타인의 자유를 외치는게 참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축제에 참여하러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을텐데, 조금이라도 팔레스타인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으로 저희의 시위가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청년, 대학생 독서모임 청춘탐독 신동훈 회원
미 대사관 부스 앞 항의행동을 마치고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규탄 한국 시민사회 16차 긴급행동>에 참가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해방이 우리 모두의 해방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2024년 6월 1일, 서울에서 개최된 퀴어문화축제에 미 대사관이 공식 참가했습니다. 미 대사관 측은 "나라 안팎에서 인권과 자유를 존중하는 노력을 미국이 함께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이는 성소수자 인권을 이용한 미국의 국가 이미지 세탁에 불과합니다.
"미국은 팔레스타인 학살을 중단하라!"
"미국의 선택적 인권 옹호 규탄한다!"
서울겨레하나는 이런 미국의 위선을 고발하고, 미국의 이스라엘 무기지원을 규탄하기 위해 침묵평화행동을 개최하고, 팔레스타인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5월 26일 밤, 이스라엘은 자신이 `안전지대`로 지정한 라파 서부 피난민촌에 공습을 가했습니다. 피난민들의 텐트는 불탔고, 사상자의 대부분은 여성과 아이들이었습니다. 유엔까지 나서서 공습중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라파공습에 쓰인 무기는 미국산 정밀유도폭탄 GBU-39로 알려졌습니다.
퀴어문화축제 거리 한 가운데에 미 대사관 부스가 있었습니다. 서울겨레하나는 미 대사관 부스 맞은편에 서서 학살무기를 지원하는 미국을 규탄하는 피켓팅을 하고, 축제 참가자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는 행동을 했습니다. 지나가며 우리 행동을 본 많은 축제 참가자들이 미국의 핑크워싱에 분노하며 함께 구호를 외쳤습니다.
“약자에 무자비한 폭력과 학살을 자행하는 미국과 이스라엘을을 보면서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국가들은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자신들의 이미지를 좋게 하기위한 핑크워싱에 여념이 없다는 점에서 더 가증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 서울겨레하나 집행부 이희온 회원
“미·영·독 대사관의 행사부스 앞에서 팔레스타인의 자유를 외치는게 참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축제에 참여하러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을텐데, 조금이라도 팔레스타인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으로 저희의 시위가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청년, 대학생 독서모임 청춘탐독 신동훈 회원
미 대사관 부스 앞 항의행동을 마치고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규탄 한국 시민사회 16차 긴급행동>에 참가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해방이 우리 모두의 해방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