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왜곡, 이념정치 범벅인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 중단하라!”
2월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5월 "시민들의 공간인 송현광장을 비워두겠다"는 약속을 9개월 만에 뒤집었습니다. 지금 송현광장은 직장인, 청년 등 서울시민들에게 도심안의 공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울겨레하나 청년학생들이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을 반대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송현광장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남길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건립 반대 서명을 받았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두고 "자유대한민국이라는 국가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승만 전 대통령은 4.19혁명으로 국민들의 손에 끌어내려진 자로 독재자, 학살자일 뿐입니다.
대학생 겨레하나 회원은 "오세훈 시장은 우리 역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분통터지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은 항쟁의 도시, 우리 역사의 진보의 현장, 독립운동가의 최대 활동도시입니다. 말 그대로 불의한 권력에 맞서 가장 치열하게 싸운 곳입니다. 서울 어디에도 이승만 기념관이 들어올 자리는 없습니다. 서울시가 윤석열 정권의 이념전쟁에 동참하는 것을 우리의 힘으로 막아냅시다"라며, 오세훈 시장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서울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수정 대학생겨레하나 대표는 "3.1운동 105주년이 며칠남지 않은 요즘, 3.1운동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조선 민중은 다시 일어났다는 것을 만천하에 들어낸 날, 자주독립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은 날. 빛나는 역사는 여러 표현을 통해 교훈을 찾고 기억합니다. 또한 역사 앞에 떳떳하지 못한 권력자는 절대 다시 부활하지 말라고 역사에 기록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역사에 똑똑히 기억되게 해주려고 합니다"라고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역사인식을 규탄했습니다.
청년겨레하나 회원은 이승만에 대해 "국민을 죽인 사람에게서 어떻게 국가정체성을 찾습니까. 4.19혁명 직후 시민들은 이승만 동상을 끌어내렸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시민들에 의해 쫓겨난 독재자 이승만을 시민들의 광장에 세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3.1독립운동과 4.19혁명의 정신을 계승하는 청년학생들은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반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역사전쟁, 이념전쟁 중단하라!”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 중단하라!”
“서울시민들은 이념정치로 얼룩진 송현광장을 원하지 않는다!”
서울겨레하나는 3월 14일까지 매일 1인시위와 건립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점심시간, 송현광장을 지나가는 시민, 직장인들의 관심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서명에도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셨습니다. 서명은 3월 15일 3.15부정선거에 맞선 의거를 기념하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달했습니다.
[기자회견문]
오세훈 시장은 역사왜곡 이념정치 편승말고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 중단하라!
윤석열정권의 시대착오적인 ‘반공만능주의’가 기어이 학살자·독재자 이승만을 불러들이고 있다. “공산전체주의 세력이 민주, 인권, 진보운동가로 위장했다”는 지난해 광복절 발언을 시작으로 노인의날에도 개천절에도 반공을 내세우더니 이제는 ‘반공’을 명분으로 국민을 학살하고 전쟁으로 몰아넣은 이승만을 ‘건국영웅’으로 만들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오세훈시장이 윤석열의 역사왜곡 이념정치에 편승해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이승만기념관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헌법전문에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겠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4.19혁명으로 불명예 퇴진한 이승만 기념관을 세우는 것은 역사반란이자 반헌법적 행태이다.
이에 윤석열정권심판 서울시국회의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이승만은 학살자 독재자이다. 서울시국회의는 이승만기념관 건립 절대 반대한다.
이승만은 첫째, 단독정부를 수립하여 나라를 분단시킨 장본인이며 둘째, 해방후 친일파를 처단하기는커녕 친일파를 재등용하여 사회를 분열시켰고 셋째, ‘초토화작전’ 보도연맹사건 등 자국민을 대규모 학살했으며 넷째, 전쟁이 발발하자 국민들을 버리고 가장 먼저 도망간 자이고 다섯째 헌법을 뜯어고쳐 12년간 독재를 하면서 대대적인 부정선거를 일으켰고 여섯째, 해방후 최초의 시민혁명 4.19당시 국민들의 손에 의해 불명예 퇴진한 자이다. 이같은 자의 기념관이 들어선다면 그것은 역사왜곡 기념관일 뿐이며 헌법을 위반하는 반헌법적 행태로 된다. 윤석열정부는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오세훈 시장은 이승만기념관 건립 반대 입장을 서울시민에게 분명하게 밝혀라.
오세훈 시장이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찬성하고 부지를 검토하겠다는 것은 서울시민들에게 학살자 독재자 기념을 강요하는 것이다. 종로구 송현광장을 시민들의 녹지공간으로 남겨두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부지검토를 무효화하라. 서울시는 이승만기념관이 개방감을 훼손하지 않는다느니, 누군지도 모를 서울시 이름으로 검토한적 없다는 변명을 중단하고 오세훈 시장이 직접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 반대 입장을 밝혀라. 오세훈시장이 심판당하고 싶지 않다면 역사왜곡, 국민분열을 부추기는 윤석열정권의 이념정치 편승을 중단하라.
하나, 서울시민들은 4.19혁명 정신을 계승해 윤석열정권의 민생파탄, 민주파괴, 평화실종 폭정정치를 멈춰세우자. 윤석열정권의 이승만띄우기는 검찰독재정권의 ‘반공이념정치’를 예고하는 것이며 이는 필연적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들을 폭력과 전쟁으로 몰아넣을 것이다.
이승만정권 부정선거에 맞서 3월 15일 시작된 시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결국 4·19혁명으로 이어졌다. 총선이 한 달이 채남지 않았다. 22대 총선까지 모두 힘을 합쳐 윤석열정권 심판하고 민생 민주 평화를 지키자.
2024년 3월 15일
윤석열정권심판 서울시국회의
“역사왜곡, 이념정치 범벅인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 중단하라!”
2월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5월 "시민들의 공간인 송현광장을 비워두겠다"는 약속을 9개월 만에 뒤집었습니다. 지금 송현광장은 직장인, 청년 등 서울시민들에게 도심안의 공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울겨레하나 청년학생들이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을 반대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송현광장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남길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건립 반대 서명을 받았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두고 "자유대한민국이라는 국가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승만 전 대통령은 4.19혁명으로 국민들의 손에 끌어내려진 자로 독재자, 학살자일 뿐입니다.
대학생 겨레하나 회원은 "오세훈 시장은 우리 역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분통터지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은 항쟁의 도시, 우리 역사의 진보의 현장, 독립운동가의 최대 활동도시입니다. 말 그대로 불의한 권력에 맞서 가장 치열하게 싸운 곳입니다. 서울 어디에도 이승만 기념관이 들어올 자리는 없습니다. 서울시가 윤석열 정권의 이념전쟁에 동참하는 것을 우리의 힘으로 막아냅시다"라며, 오세훈 시장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서울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수정 대학생겨레하나 대표는 "3.1운동 105주년이 며칠남지 않은 요즘, 3.1운동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조선 민중은 다시 일어났다는 것을 만천하에 들어낸 날, 자주독립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은 날. 빛나는 역사는 여러 표현을 통해 교훈을 찾고 기억합니다. 또한 역사 앞에 떳떳하지 못한 권력자는 절대 다시 부활하지 말라고 역사에 기록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역사에 똑똑히 기억되게 해주려고 합니다"라고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역사인식을 규탄했습니다.
청년겨레하나 회원은 이승만에 대해 "국민을 죽인 사람에게서 어떻게 국가정체성을 찾습니까. 4.19혁명 직후 시민들은 이승만 동상을 끌어내렸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시민들에 의해 쫓겨난 독재자 이승만을 시민들의 광장에 세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3.1독립운동과 4.19혁명의 정신을 계승하는 청년학생들은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반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역사전쟁, 이념전쟁 중단하라!”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 중단하라!”
“서울시민들은 이념정치로 얼룩진 송현광장을 원하지 않는다!”
서울겨레하나는 3월 14일까지 매일 1인시위와 건립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점심시간, 송현광장을 지나가는 시민, 직장인들의 관심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서명에도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셨습니다. 서명은 3월 15일 3.15부정선거에 맞선 의거를 기념하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달했습니다.
[기자회견문]
오세훈 시장은 역사왜곡 이념정치 편승말고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 중단하라!
윤석열정권의 시대착오적인 ‘반공만능주의’가 기어이 학살자·독재자 이승만을 불러들이고 있다. “공산전체주의 세력이 민주, 인권, 진보운동가로 위장했다”는 지난해 광복절 발언을 시작으로 노인의날에도 개천절에도 반공을 내세우더니 이제는 ‘반공’을 명분으로 국민을 학살하고 전쟁으로 몰아넣은 이승만을 ‘건국영웅’으로 만들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오세훈시장이 윤석열의 역사왜곡 이념정치에 편승해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이승만기념관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헌법전문에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겠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4.19혁명으로 불명예 퇴진한 이승만 기념관을 세우는 것은 역사반란이자 반헌법적 행태이다.
이에 윤석열정권심판 서울시국회의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이승만은 학살자 독재자이다. 서울시국회의는 이승만기념관 건립 절대 반대한다.
이승만은 첫째, 단독정부를 수립하여 나라를 분단시킨 장본인이며 둘째, 해방후 친일파를 처단하기는커녕 친일파를 재등용하여 사회를 분열시켰고 셋째, ‘초토화작전’ 보도연맹사건 등 자국민을 대규모 학살했으며 넷째, 전쟁이 발발하자 국민들을 버리고 가장 먼저 도망간 자이고 다섯째 헌법을 뜯어고쳐 12년간 독재를 하면서 대대적인 부정선거를 일으켰고 여섯째, 해방후 최초의 시민혁명 4.19당시 국민들의 손에 의해 불명예 퇴진한 자이다. 이같은 자의 기념관이 들어선다면 그것은 역사왜곡 기념관일 뿐이며 헌법을 위반하는 반헌법적 행태로 된다. 윤석열정부는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오세훈 시장은 이승만기념관 건립 반대 입장을 서울시민에게 분명하게 밝혀라.
오세훈 시장이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찬성하고 부지를 검토하겠다는 것은 서울시민들에게 학살자 독재자 기념을 강요하는 것이다. 종로구 송현광장을 시민들의 녹지공간으로 남겨두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부지검토를 무효화하라. 서울시는 이승만기념관이 개방감을 훼손하지 않는다느니, 누군지도 모를 서울시 이름으로 검토한적 없다는 변명을 중단하고 오세훈 시장이 직접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 반대 입장을 밝혀라. 오세훈시장이 심판당하고 싶지 않다면 역사왜곡, 국민분열을 부추기는 윤석열정권의 이념정치 편승을 중단하라.
하나, 서울시민들은 4.19혁명 정신을 계승해 윤석열정권의 민생파탄, 민주파괴, 평화실종 폭정정치를 멈춰세우자. 윤석열정권의 이승만띄우기는 검찰독재정권의 ‘반공이념정치’를 예고하는 것이며 이는 필연적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들을 폭력과 전쟁으로 몰아넣을 것이다.
이승만정권 부정선거에 맞서 3월 15일 시작된 시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결국 4·19혁명으로 이어졌다. 총선이 한 달이 채남지 않았다. 22대 총선까지 모두 힘을 합쳐 윤석열정권 심판하고 민생 민주 평화를 지키자.
2024년 3월 15일
윤석열정권심판 서울시국회의